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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日,한국위안부 사후에도 욕보여" 中,분노…왜?
29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‘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’가 열렸다.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·박옥선 할머니(왼쪽부터)가 ‘전범자 처벌’이라고 쓴 피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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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경술국치일에 고노 담화를 생각한다
‘고노 담화’는 1993년 일본의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종군위안부, 즉 전시 성노예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을 천명한 문서다. 그러나 담화는 발표 직후부터 일부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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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MB가 기왕에 뺨을 때렸다면
서승욱도쿄 특파원 “(당) 안에 남아도 시베리아에 있는 것이지만, (당 밖으로) 나가도 추울 것이다.” 5년 반 전인 2007년 3월, 충북 지역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. 당시 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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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앞두고 지지율 바닥 … 강경 내몰리는 노다
지난 15일 중국과 대만 국기를 들고 센카쿠열도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. [센카쿠 AP=연합뉴스]“총리가 하룻밤 새 강경해졌다.” 아사히(朝日)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6일 한국·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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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만에 각료 참배, 야스쿠니 앞 극우파는 기세등등
15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연미복을 입고 참배하러 간 하타 유이치로 국토교통상(왼쪽)이 신관과 함께 걷고 있다. [도쿄 로이터=뉴시스] 종전 67주년을 맞은 15일 일본 도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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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 야구팀, 어디로 가나
서승욱도쿄 특파원 지난해 8월 도쿄 특파원으로 부임한 뒤 첫 미션은 ‘야신’ 김성근 감독과의 인터뷰였다. 그가 SK 감독직에서 반강제로 물러난 지 일주일쯤 지났을 때였다. 김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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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‘센카쿠 판다’ 태어난 지 6일 만에 급사
지난 5일 일본 도쿄 우에노(上野)동물원에서 태어난 수컷 자이언트 판다 새끼가 11일 죽었다. 생후 6일째였다.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쯤 새끼가 어미 판다 싱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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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“센카쿠 국유화” … 중국 “실탄 훈련” 맞불
일본 정부가 중국과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센카쿠(尖閣·중국명 댜오위다오)제도를 국유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. 이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. 7일 아사히(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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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우익이 끌고 노다가 미는 일본의 군사대국화
서승욱도쿄특파원 “헌법 9조 개정은 틀린 얘기야. 헌법 자체를 파기하는 게 맞지. 그 점에서 나와는 의견이 다른 것 같아….” 일본 정계의 차세대 기대주인 하시모토 도루(橋下徹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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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위협 핑계 … 일본 또 드러낸 재무장 야심
노다 요시히코(野田佳彦) 일본 총리의 미래 정책구상을 다듬어온 정부 위원회가 ‘집단적 자위권’의 행사를 촉구한 것은 최근 일본이 밟아나가고 있는 일련의 우익적 흐름과 맥이 닿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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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동물원 ‘센카쿠 판다’ 새끼 낳았지만 …
일본 도쿄의 우에노(上野) 동물원은 암컷 판다 싱싱(7세)이 5일 새끼 한 마리를 낳았다고 발표했다. 우에노 동물원에서 판다가 태어난 것은 24년 만이다.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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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한 판다까지 중·일 영토분쟁 ‘불똥’
일본의 극우 보수인사인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) 도쿄도지사의 발언으로 중·일 영토 갈등의 불씨가 양국 우호의 상징인 판다에게까지 튀었다. 최근 도쿄 우에노(上野) 동물원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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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파탄난 도시' 31세 시장 "돈 퍼붓다간 망한다"
일본의 유일한 파산 지자체,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44%에 달하는 가장 늙은 도시. 홋카이도(北海道) 내륙의 유바리(夕張)시다. 시를 이끄는 건 역설적으로 31세의 최연소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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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바오·노다 …센카쿠 신경전, MB와 노다는 위안부 비켜가
13일 열린 한·중·일 정상회담에서 일본과 중국 간에 센카쿠(尖閣: 중국명 댜오위다오)제도의 영유권 문제를 놓고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진 반면 위안부 문제를 놓곤 한·일 양국이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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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인 68% “총리 직접 뽑자”
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일본 언론들이 3일 헌법기념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다. 현행 일본 헌법은 1947년 시행된 이래 65년간 개정된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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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토 분쟁 "센카쿠 열도 사버리자" 모금 활발
이시하라 신타로 도쿄 도지사가 밝힌 '센카쿠(尖閣·중국명 댜오위다오) 열도 매입'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다. 인터넷매체 제이캐스트뉴스 26일 보도에 따르면, 도쿄도는 중국과 영유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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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하라 “중국 반발은 절반의 선전포고”
“도쿄도가 센카쿠(尖閣·중국명 댜오위다오) 섬 3곳을 사들이겠다”는 일본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) 도쿄도지사의 발언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. 중국 외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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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하라 “도쿄도가 센카쿠 사버리겠다”
일본의 우익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) 도쿄도 지사가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(尖閣:중국명 댜오위다오)의 섬들을 도쿄도가 사들이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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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 연대설 이시하라·하시모토 회동
일본 정계가 80대와 40대의 보수 정치인 회동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.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·80) 도쿄도지사와 지역정당 ‘오사카 유신회’를 이끌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(橋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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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중국과 시나(支那)
금년이 중일(中日) 수교 40주년의 해이지만 양국관계는 불편하다. 4월의 기념행사에 당초 참석이 예정된 리커창(李克强) 상무부총리의 방일이 돌연 취소되었다. 얼마전 일본 나고야(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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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정변중독증
서승욱도쿄특파원 정변(政變)중독. 동일본대지진 1주년을 맞아 인터뷰한 이오키베 마코토(五百旗頭眞·69) 부흥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 부흥의 발목을 잡는 주범을 이 한마디로 정리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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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하라 부자 ‘수상한’ 전쟁
이시하라 신타로(左), 이시하라 노부테루(右)총리직을 향한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인가, 아들을 총리로 만들려는 아버지의 노림수인가. 차기 총선에 대비해 보수신당 창당 작업을 서두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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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3대 도시 수장 정치권 개조 선언
일본에서 도쿄(東京)·오사카(大阪)·나고야(名古屋)발 ‘신정치’의 기운이 거세게 일고 있다. 도쿄의 이시하라 신타로(石原?太?·80) 도지사, 오사카의 하시모토 도루(橋下徹·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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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하라 신당, 정책 초안 발표 … “일, 핵무기 보유 모의실험 추진”
이시하라 신타로(石原愼太郞·사진) 일본 도쿄 지사 등이 만드는 신당이 군대 보유와 핵무기 모의실험 등 일본 개조 계획을 담은 기본정책 초안을 내놨다고 산케이(産經)신문이 3일 보도